

고3 야간 자율학습 시간 창문 밖으로 하얗게 별이 뜨던 그 교실, 예상치 못한 사건의 반복으로 지루할 틈이 없었던 학창시절이 어제 일처럼 생생합니다.
졸업 후 22년이 지났지만 같은 추억을 나누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들이 너무 그리웠습니다.
코로나로 인해 2년이나 늦춰졌지만 뒤늦게 홈커밍데이를 진행하려고 합니다. 그리웠던 친구들, 은사님들을 모시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면 좋겠습니다.
동기들 안 만나고도 그동안 잘 지내왔는데 굳이 만나야 할까?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행사를 준비하면서 친구들을 만나보니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.
학창 시절에 몰랐던 친구들, 어색했던 친구들도 지금 보니 얼마나 반갑고 편하게 느껴지던지... 모르고 지냈던 3년의 우정이 한 번에 채워진 느낌입니다.
연말연시 바쁘겠지만 오랜만에 순수했던 십대 시절로 돌아가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.
힘든 일은 2022년과 함께 보내고 2023년에는 빛나는 인생으로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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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월 7일
토요일 오후 5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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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먼즈필드, 안녕하우스
강원도 춘천시 공지로
TEL : 033-912-5000
후원계좌
![]() | 7979-70-22222 카카오뱅크 / 박재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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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비는 장소대관, 식대, 은사님 선물 등 졸업 20주년 행사 비용으로 사용됩니다. 원활한 진행을 위해 12월 31일까지 입금부탁드립니다.
안내사항
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도 첨석 여부를 전달해 주시면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.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서 그리운 친구들과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.